5 Essential Elements For 웨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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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들어가기 전 등록데스크가 있었고 보통 사전신청, 현장신청, 웨딩계약자로 나누어지는 듯 싶었어요.

드디어 웨딩 박람회에 도착한 우리. 마치, 용산 전자상가에 핸드폰을 사러 가듯. 신림 순대 빌딩에 곱창 먹으러 들어서는 마음처럼. 비장하게 들어섰는데. 세상에. 덜컥 계약을 하고 나왔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웨딩 박람회에 다녀온 후기, 장단점 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서 웨딩홀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웨딩홀투어시 무료시식 서비스혜택도 있다.

예물이나 여행사 등 관련 업체에 상담 받으면서 예산적인 부분에서 조금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에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 박람회 입장 전, 여자친구와 사전에 '오늘의 목표'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중요해요. 여기에서 결정할 것인지, 둘러만 보고 나올 것인지. 계약 시 선결제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미리 준비하세요. (카드도 가능)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결혼 시기, 아니 꼭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매주 열리는 게 결혼박람회 이므로 조급하게 '대박 - 이번 주에 마침 웨딩박람회가 열려?

* 갑자기 계약을 부산웨딩박람회 하게 되어서 좀 당황스럽긴 했으나, 결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촬영을 못 할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픽스해두는게 어떻겠냐고. 맞는 말인 줄 알면서도, 갑자기 생각하지도 않았던 스튜디오 예약을 하게 생겼으니 당황스러웠다.

아무래도 상담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다보면 지체될 수도 있게 때문에 충분히 이해되긴 하더라구요.

플래너는 한옥 컷을 보여주시겠다며 앨범 몇 개를 꺼냈다. 몇 장을 넘기더니 나타난 한옥에서 찍은 모델들의 사진. 내가 봤던 거랑 비슷하다. 그 사진을 여기에서 찍었나? 신기해서 앞뒤로 한 장 두 장 넘겨 보았다.

내가 꿈꾸는 웨딩박람회의 모습은 이랬다. 수십 수백 개의 업체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상품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상담을 받으면소 사은품도 좀 챙겨주고(?), 한쪽에서는 게스트와 패널이 나와 결혼에 관한 토크도 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축제의 분위기!

그리고 이렇게 웨딩다이어리도 받을 수 있었는데 결혼 준비 전반적으로 챙겨봐야 할 체크리스트도 있고, 예랑 예신이 결정해야할 사항 등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준비단계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박람회 방문 전 무료 초대권 사전예약 후 방문 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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